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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ago
3.5

콜래트럴 이펙트
시리즈 ・ 2018
평균 3.4
2019년 06월 06일에 봄
캐리멀리건의 담백한 연기가 돋보이는 드라마. 임신한 형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극중 남편이 몸조심하라는 말과 총을 조심하라는 규율 언급을 제외하고는 주인공이 ‘임신’했다는 점을 유별나게 보지않는 점이 신선했다. 굉장히 여성 중심적인 드라마다. (아마 한국드라마라면 조롱받지 않았을까 싶다) . 일부 영국인들은 불법 밀반입으로 돈을 벌고 자신들의 정체가 드러날까봐 테러리스트로 둔갑시킨 후 살해를 한다. 그러면서 언론을 이용해 국민들의 불안을 자극시킨다. 그들의 이중성을 나타내는 장치인듯 하다. 여성인권 성폭력 동성애 종교 난민 등등 많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 산드린은 자신의 잘못을 알고 죄책감에 자신을 끝냈지만 소령은 그저 도망쳤다. 남녀의 차이랄까. . 그럼에도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살아갔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