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컷 Cut> (2011)에 나오는 100편의 구타와 100편의 영화 씬!! 이란 영화 <달리는 아이들 Runners> (1985)의 아미르 나데리 감독 자전적 영화. 영화를 만들고 또 예술 영화를 자신의 집 옥상에서 상영하는 주인공 슈지(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죽은 형이 동생의 영화제작을 위해서 야쿠자로부터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자신의 몸을 샌드백처럼 때리고 돈을 내라고 제안한다. "영화는 오락이나 매춘이 아니라 예술이다."라면서 공공장소에서 메가폰을 들고 외치는 감독 슈지의 목소리가 절실했다. 그는 이제 멀티플렉스에서 오락만으로만 전락한 영화의 죽음을 슬퍼한다. 하지만 예전에는 영화가 오락인 동시에 예술이었던 때가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려고 한다.  2011년 부국제 상영시 일부 블로거나 비평가들은 감독의 자의식 과잉 작품이라고 했지만, 나는 대단한 영화적 경험 내지는 충격을 받았고 영화를 만든다는 작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 *100편의 영화 리스트 http://m.blog.naver.com/cooljay7/220742125195
좋아요 10댓글 0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