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너무 납작하지만 그럼에도 감동은 있다. 약간 신파적 연출인 게 아쉬움. - 정체성이 모호해보이는 인물을 표현한다는 것은 사실 너무 어렵고 조심스러운 일이겠지. 고정관념과 좁은 시야로 그려낸 캐릭터 설정과 극화가 아쉬웠지만 (작가님 깜냥 문제인듯) 인물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민한 흔적이 느껴졌던 태항호 배우님의 연기만큼은 격려를 보낸다. - 자신을 내려놓으면서까지 소녀를 “엄마”처럼 보호하며 여성/약자간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단순히 외양을 꾸미기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진정한 자아에 도달하게 되는 성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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