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훈
8 years ago

나라야마 부시코
평균 3.9
2018년 02월 07일에 봄
사회 속 인간이 아닌 자연 속 인간을 보여주면서 동물과 다름없는 존재들의 생에 대한 욕구를 담담히 담아내는 영화. 자식들의 끼니 걱정을 덜기 위해 버려져야 하는 어머니가 자신의 노쇠함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이를 부러뜨리는 모습과, 그런 어머니를 버려야만 하는 아들의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눈물 속에서 원시적 사회의 이해할 수 없는 그들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느끼게된다. -영화를 위해 실제로 자신의 생니를 부러트리고 산에 올라가는 장면을 위해 훈련까지 했다는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