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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모란

6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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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책 ・ 2008

평균 3.6

신선하다 사서 소장해야 할 책 '독서'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의부터 생각해보게 한다 . '내면의 도서관'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지만 인지하지 못했던 독서와 관련된 여러가지 생각들을 논리적으로 정리해놨다 . 읽지 않은 책에 대해, 읽지 않고도 말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 작가를 비롯 이 책에 등장하는 현실 인물들은 다들 엄청나게 많이 읽은 사람들이다 . 굉장히 유용한 약어의 습득으로 내게 이 책은 이미 가치가 충분하다 UB 전혀 접해보지 못한 책 SB 대충 뒤적거려 본 책 HB 들어본 책 FB 읽었지만 내용을 잊어버린 책 . 나는 몽테뉴와 동기화 되어 있는 것 같다 ㅋㅋ . 읽고 보고 기억못하는게 서글퍼서 책 읽을 때도 태블릿이 앞에 없으면 슬프다 좋은 부분이나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하면서 읽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이 서글프다 이 책을 이동 중에 읽어서 기록이 없다 . 그러고보면 어릴땐 기억력이 좋아서 슥 봐도 꼼꼼하게 입력되는 글읽기를 했다면 커서는 러프하게 읽었던 것 같다 대신 기록을 남기면서 . '내면의 도서관', '귀머거리들의 대화' 의 두 키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