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경문
5 years ago

공장 노동자들의 퇴근
평균 3.3
2020년 09월 27일에 봄
다니기 싫은 학교를 휴학하고 자격증도 따고 돈을 벌기 위해서 지난주부터 공장 알바를 시작했다. 시급 1만원이라 좋긴한데 매일 10시간씩 일을 하니 영혼과 마음이 갉아먹히는 느낌이다. 돈<>건강+멘탈을 등가교환하는 느낌이랄까... 좋아하는 영화도 못 보고 집에 오면 그저 자는게 일이다. 10월까지만 하는 일이라 한달 조금 더 남은 기간 얼마 되지는 않아서 다행인 것 같다. 새삼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던 늦잠과 영화보고 산책하는게 참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느낀다. 다시 평소처럼 영화를 보고 이런저런 나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