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Elaine Park

Elaine Park

10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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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쉬 걸

영화 ・ 2015

평균 3.8

이 육체가 한줌의 재가 될지언정, 일분 일초라도 나로 살고싶은 이 소망을. 그대의 사랑과 눈물이 없었더라면 미약한 나는 용기가 없어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세상에 타협했을것이오. - 에디의 연기는 별점 만점을 줘도 아깝지 않다. 속눈썹 하나하나, 입술의 움직임, 손동작까지. 보는 나 조차 설레게 때로는 슬프게 만드는 심도있고 섬세한 연기에는 혀를 내둘렀다. - 워킹타이틀의 믿음직한 영상미와 음악, 하지만 너무나도 안전하게 가려는 스토리 전개와 조금은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루즈함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만족감을 얻지는 못했던 것 같다. - 게르다를 연기했던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연기를 보며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내 연인과 저런 상황을 겪게 된다면? 나는 그녀처럼 싸워보고, 이해해주고, 그 모든걸 껴안는 큰 사랑으로 그를 응원해주고 끝까지 지켜봐줄 수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 실제 주인공의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내며. 그보다 어쩌면 더 힘들었을 게르다에게도 경외감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