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쌀강

쌀강

8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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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책 ・ 2015

평균 3.5

첫 장 딱 넘기니까 눈물 나더라. 그 막막하고 무거운 마음을 잘 아니까, 계나랑 내가 뭘 그렇게 닮았다고 응원하게 되는거야. 사실 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서,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고 당장 호주로 떠날 것도 아니지만... 누군가의 십 여년을 한시간 반 만에 읽는다는게 좋았어. 다윤아 항상 고마워! 사실 우린 한국을 떠나고 싶은게 아니라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곳에서 머무르고 싶은 거지. 가만히 고여있던 자리가 버거웠던 거야. 일 년 만에 마주한 넌 네가 행복할 수 있는 곳을 찾은 채 충분히 행복해하는 것 같아서 기뻤어. 다시 돌아오는 순간까지 빈틈없이 행복하길. 이 글을 읽을 리 없겠지만 고마운 마음 가득 담아서 남길게. 책 빌려줘서 고마워 정말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