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현
2 years ago

도둑맞은 키스
평균 3.8
단평 | 사회초년생이 겪는 좌충우돌의 시간 위에 탐정물을 덧씌운다. 나이가 많든 적든 사랑에 성숙하지 못한건 매한가지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해프닝들이 실소를 자아낸다. 불길한 음악과 함께 등장하던 스토커도 결국 사랑에 빠진 인간일 뿐이었다. 다만 불란서 특유의 대책없는 연애타령은 슬슬 지겨워지는 감이 있고, 이야기들은 전체 영화의 윤곽을 지탱하지 못하는 산발성 에피소드들에 머문다. | 극장전 | 121 | 서울아트시네마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