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앙투안은 자원입대를 하지만 적응하지 못한다. 제대 후 방황하던 앙투안은 첫사랑 크리스틴과 재회하고, 그녀의 도움으로 호텔 야간경비원으로 취직한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사설탐정을 돕게 되어 호텔에서 쫓겨나고 만다. 6년 만에 재회한 장 피에르 레오는 확고한 개성과 존재감을 가진 배우로 성장하였고, 트뤼포의 분신이자 레오 자신의 분신이기도 한 앙투안을 이끌어냈다. 앙투안 연작 중 가장 매력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자료제공 : 영화의전당)
Dh
3.5
모두가 모두를 속이는 관계의 사슬, 우리들의 사랑에서 무엇이 남았나 #전망경
샌드
4.5
트뤼포 영화 세계를 대표할 수 있을 앙투안이 유년과 소년을 지나 청년이 된 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펼쳐지며 유쾌하고 흥미로운 감상을 남깁니다. 군인에서 시작해 사설 탐정으로 빠지는 게 좀 특이하긴 하지만 트뤼포가 히치콕으로부터 받은 영향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흥미로운 지점이 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워낙 매력이 넘치는 작품이기에 탐정 영화로서도 통통 튀는 느낌이 있어 좋습니다. 모든 영화를 다 본 건 아니지만, 확실히 트뤼포 영화 세계를 대표할 수 있을 작품은 앙투안 연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장 피에르 레오와의 계속된 협업부터 시작해 트뤼포만의 어떤 모범생적인 매력이 그대로 담겨 있는 듯한 개성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Indigo Jay
3.5
트뤼포 감독의 탐정 스릴러 장르물로 앙투안 두아넬 연작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 앙투안은 군대에서 부적응자로 불명예 제대한 20대의 청년이다. 사설탐정 조수로 나오는 부분에서는 코믹한 요소도 많이 들어있다. P.S. 타이틀 시퀀스에 흘렀던 샤를 트레네 Charles Trenet 의 '우리의 사랑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 Que reste-t-il de nos amours ?' 튠이 계속 귀에 남는다. * 2012.7.7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프랑수아 트뤼포 전작 회고전'(장편 21편과 단편 1편, 중편 1편)에서 감상, 2019.12.21 MUBI Special 'Traffaut: Auteur and Cinephile' 스트리밍으로 재감상 "영화를 사랑하는 첫 단계는 두 번 영화를 보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영화에 관한 평을 쓰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그 이상은 없다." -프랑수아 트뤼포 *6.21~7.22 동안 전작 감상에 도전해서 성공했고 <400번의 구타>, <아메리카의 밤>, <두 명의 영국 여인과 유럽 대륙>은 두 번씩 감상함. *21편의 장편 중 좋아하는 작품은 <400번의 구타>, <두 영국 여인들과 유럽 대륙>, <피아니스트를 쏴라>, <쥘 앤 짐>이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영화들은 <아델 H 이야기>, <포켓 머니>, <나처럼 예쁜 여자>, <아메리카의 밤>, 그리고 <녹색 방>이다. *감독이기에 앞서 씨네필로서의 프랑수아 트뤼포를 알 수 있었던 값진 기회였다. *트뤼포 감독의 전기 <트뤼포: 시네필의 초상> (을유문화사)도 정독함
sendo akira
3.0
내 인생과 사랑은 일사천리로 술술 풀리길 원하는데도 타인의 꼬이고 튀어버리는 삶과 그 엉뚱함이 사랑스럽게 보이며 한 편으론 동경하게 되는 나의 이 엉뚱한 마음!!
김도현
3.0
단평 | 사회초년생이 겪는 좌충우돌의 시간 위에 탐정물을 덧씌운다. 나이가 많든 적든 사랑에 성숙하지 못한건 매한가지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해프닝들이 실소를 자아낸다. 불길한 음악과 함께 등장하던 스토커도 결국 사랑에 빠진 인간일 뿐이었다. 다만 불란서 특유의 대책없는 연애타령은 슬슬 지겨워지는 감이 있고, 이야기들은 전체 영화의 윤곽을 지탱하지 못하는 산발성 에피소드들에 머문다. | 극장전 | 121 | 서울아트시네마 | 10/1
마릴린
3.5
청춘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랑과 실패의 연속
만두
5.0
너무 재밌다… 직업이 3번이고 4번이고 바뀌는 동안 일이고 나발이고 사랑 밖에 모르는 무능력자 앙투안…. 사랑의 도피 먼저 보고 본거 생각할수록 신의 한수다… 같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마치 한심한 내친구 앙투안…. 트뤼포의 영화들 프렌즈처럼 내내 돌려보고 싶다.
이진
3.5
소년처럼 뛰어다니고 치기 어린 사랑을 하는 앙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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