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mellia
5 years ago

그린 나이트
평균 3.8
그저 지나가는 중이었다며 뒷걸음질 치던 이가 온몸으로 굴러서 간신히 제 머리통만 건져올린다. 결국 굴욕으로 거꾸로 선 초상만이 내 가진 이야기의 전부란 고백. 이끼와 고름을 감춘 끈은 풀고, 건져온 머리는 내놓은 채 살라는 생의 호통.

Camellia

그린 나이트
평균 3.8
그저 지나가는 중이었다며 뒷걸음질 치던 이가 온몸으로 굴러서 간신히 제 머리통만 건져올린다. 결국 굴욕으로 거꾸로 선 초상만이 내 가진 이야기의 전부란 고백. 이끼와 고름을 감춘 끈은 풀고, 건져온 머리는 내놓은 채 살라는 생의 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