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Lemonia

Lemonia

4 years ago

3.5


content

경아의 딸

영화 ・ 2022

평균 3.5

누구보다 힘들 나에게 세상 모두가 등을 돌려도 내 편이 돼줄 거라 믿었던 가족에게서 돌아온 것이 비난과 모욕이라면, 견뎌내기 쉽지 않은 상처를 입게 된다. 대개 우리들은 누군가를 의지하고 살아가기 마련이고 누군가에게도 같은 잣대를 기대한다. 우리가 욕을 하고 비난을 해야 할 사람은 가해자이다. 피해자를 우리 사회 속에서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사랑도 결국은 배려와 존중의 영역인데 그것을 자주 잊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가까운 누군가를 말이다. 우리가 무심결에 한 말이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그들이 피해자라는 굴레 속에 갇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누군가에게 하나의 "인간"으로서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소위 인권을 존중하며 대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