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나 빼고 전원 여자인 부대가 있다?!" 뭐 이런 비끄무리한 제목으로 일본 만화에나 나올 법한 설정에 이 영화는, 보리스 바실리예프의 1969년작 순 문학, '여기에 고요한 노을이'를 원작으로 한다. 일본은 자기 전문 분야에서도 밀렸네. <1942:최정예 특수부대 스페츠나츠>라는 영문을 알 수 없는 제목으로 개조당하는 등 수모를 겪었다. . 1. 부대원 한명한명의 입체적인 묘사에 실패했다. 과거나 몇 장면 보여주면 만사 오케이가 아니다. 2. 그런 주제에 뭐 하는 것도 없이 낭비적으로 캐릭터를 소모해버린다. 3. 이런 영화로 전쟁 속에서 여성 개개인의 비애나 뭐 그런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완전 잘못 생각하신 거고, 이데올로기 내지는 애국심 쪽을 파려는 눈치다. 겁나게 촌스럽다. 4. 주인공이랑 시너지가 전혀 안 나는데? 부자연스럽고 어느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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