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일
5 years ago

딱따구리와 비
평균 3.1
한줄기 빛 같은 영화로군 최고다 영화인들이 보면 배꼽 잡고 웃으면서 볼 영화 매 순간 디테일 너무 웃기다 ㅜㅜ(카츠의 제작부 빙의, 막내 모자 쓰고 경광봉 들고 차 지나가는거 통제하는거랑 무전기 하나만 가지고 있다가 몸에 조명집게랑 테이프들 주렁주렁 걸고 막수건도 걸고 점점 장비 늘어나는거 존웃 ㅠ ㅠ) 야쿠쇼 코지 연기 미쳤다 갈증 보고 바로 이거 봤는데 같은 사람 맞는지..너무 순박하고 사랑스럽게 나온다 얼결에 출연한 단역썰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 말했다가 사람들이 대단해하자 슬쩍 뿌듯한 그 표정 ㅠㅠ 그 피디도 너무 웃김 피디는 진짜 피디가 연기했냐고 뻔뻔하게 이리저리 잘 부탁하는거 너무 똑같음(제작부의 덕목임) 고증쩐다정말 감독한테 배우스텝 할거없이 한컷 끝나자마자 우르르 가서 질문하고 오케이냐 컷이냐 감독만 쳐다보면서 기다릴때 슛간다고 조용히 해달라고 여기저기 소리지르는거 현장에 있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숱한 장면들 너무 정겹고 현장이 그립고 보는 내내 광대가 내려가지않았던 사랑스런 영화였다 카츠 귀여운 모먼트 너무 많음! 아 감독의자 코이치 25세 ㅋㅋㅋㅋㅋㅋㅋㅠㅠ 아진짜마지막으로 중견배우의 치질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하는일+내고충 까지 나와서 너무 웃기고 전부 공감가서 미치는줄(내가치질이라는건아님 아무튼아님) 25.3.14 드디어 대도시 아갓시들과 봄 위드 엽기 닭볶음탕 샘결이는 올 상반기 최고의 영화라고함 뿌듯 다시 봐도 참 재밌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