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sendo akira

sendo akira

3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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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그릇

영화 ・ 1974

초반과 중반부는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을 형사가 탐문하며 추리하는 과정 중반에서 종반은 사건의 전말을 형사가 관객에게 브리핑하듯 전개가 이어지는데 결말로 가는 과정에서 음악에 기댄 감정의 호도가 과하고 냉철해야 할 극과 형사가 관객이 아닌 자신들이 눈물을 흘리는 순간부터 그들이 마치 가벼운 변사 역할로 전락해버리고 마는 것 같아 이 점이 못내 아쉽다 불행한 유년시절을 끊어버리고 싶었던 사람 그리고 아무리 끊으려해도 끊을수 없는 부모 자식간의 숙명이라는 누구나 아프게 공감할만한 소재인지라 그럼에도 순간순간 마음이 뜨거워지는건 어쩔수 없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