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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건 바로 포기

재미없는 건 바로 포기

2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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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책 ・ 2023

평균 3.6

2024년 03월 12일에 봄

68쪽에서 포기. . 곱씹고 읽으면 도움이 될 말들이 있지만, 쇼펜하우어가 철학(학문)이 아닌 일상(삶)에 과연 전문가인가? 철학을 하는 사람이면 모든 인생 분야에 전문가인가? 하는 의심이 든다 . 예시없이 명제를 말씀처럼 읊조리는 말투인데, 설득력이 덜 생긴다. 일반론으로 얘기해놓고, 사람들이 알아서 자기 해석을 덧붙여 빈틈을 채우는 방식인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처세술을 믿지 않는 것처럼, 이런 식의 인생 조언도 그다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다. . 인간의 성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전과 그가 처한 환경이라 생각하기에... . 가장 의심이드는건, 정말 쇼펜하우어가 이런 글을 썼나? 이다. 왠지 현대의 독자들이 원하는 얘기에 맞게 편집&의역 된 것 같은 느낌이든다. 그의 전체 철학을 엮은게 아니라, 인생론이라는 목적에 맞게 편집된 글이라 그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