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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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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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썸머

영화 ・ 2023

평균 2.9

서로의 피부가 접촉하여 마찰할 때마다 생기는 지워지지 않는 주름을 들여다보다. 4/5점 아이 엠 러브의 이야기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분위기가 적절히 섞인 영화라고 해야할까? 부자지간 사이에 새엄마가 결합하며 만들어지는 화학반응이 꽤 흥미롭다. 감독이 피임약 세대, 에이즈 세대, SNS 세대로 표현한 각 세대의 모습들을 꼼꼼히 살펴볼수록 기존의 이런 장르의 영화와 다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레아 드루케는 지금의 시드니 스위니 배우의 15~20년 뒤의 모습을 보는 느낌이다 매우 매력적이다! 사무엘 키어셰르 배우는 가스파르 울리엘 배우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처럼 정말 잘 생겼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티모시 샬라메이보다 훨씬 비주얼이 좋다는 느낌 근육 살짝 더 붙여서 몸을 불린다면 할리우드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지 않을까? 사실 루카 구아디아노나 라스 폰 트리에 감독에 영화에 먼저 나왔으면 좋겠다.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의 각종 명품 브랜드와 그림, 물건들의 배치,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늘어나는 타투나 거울에 비치는 인물들의 모습들을 통해 대사에 언급되지는 않지만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가는 능력이 인상적이다. 마치 잘 숙성된 와인을 마시는 기분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