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
4 years ago

인 콜드 블러드
평균 3.9
트루먼 카포티의 첫 책이라 사실 기대를 잔뜩 했는데도 상당히 재밌게 읽은 소설이였습니다. 결국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점이라는 걸 온전히 말하는 듯 이야기가 만드는 재미에 치중하면서도, 구성 상에서도 흥미로운 지점이 있어서 여러 방면으로 즐기기 좋은 책이였습니다. 개인을 다룬 범죄 소설을 통해서 당시의 사회의 수많은 것을 녹여내는 솜씨도 탄탄한 이야기 속에서 더욱 빛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