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뚱이
3 years ago

중년의 위기
평균 3.5
미장센, 소품, 조명, 음악, 분위기 우디앨런 감독의 특징 맨해튼 상류사회 근심걱정 하나없이 쇼핑과 고급문화를 즐기는 귀부인의 권태로움과 마음의 파문. 90년대초 뉴욕이라는 거대도시 안에서 그들 모두가 쓰고있는 가면, 가식, 그리고 가십 등등에 질려있던 찰나. 문득 자아실현의 욕구와 설레임에서 기인한 충동적 일탈. 허나 그것을 추악하고 부정적으로 그려낸다기 보다는 오히려 따뜻하고 귀엽게 풀어내는 감독의 기량. 추운 겨울에 담요와 커피한잔과 함께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