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샘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평균 3.1
왜 늬들끼리 겁나 심각해.. 대체 뭔지 관객도 좀 껴줘... . 책과 영화를 다 본 나도 소외감 드는데 해리포터 안 봤으면 한개도 못 알아 먹을 듯. 무려 영화 8부작과 책 7권의 해리포터를 모두 보고 달달 외웠다는 전제 하에 진행하는 영화; . . ➕ 3부작을 5부작으로 늘렸다 하더니만 그걸 메꾸려고 이것 저것 너무 많이 넣어서 오히려 산만하고 지루했어요. 한 편의 영화로서의 완성도 보다는 속편을 위한 밑거름으로 보이는 영화라... 그린델왈드의 탈출씬, 귀요미 동물들(픽이랑 새끼 니플러ㅠㅠ), 주드 로 미모 정도를 빼면 아쉬운 점이 너무 많네요ㅠㅠ . . 전체적인 이야기의 맥락은 자신의 뿌리를 찾고 있는 크레덴스와 그를 둘러싼 세력들의 대립이죠. 근데 곁가지가 너무 정신없어요. 정작 크레덴스는 별 활약이 없고. . 통째로 들어내도 무방한 인물들. 1번 유서프. 레스트랭 가문 이야기는 크레덴스 떡밥으로 써먹은게 티가 나는데 유서프를 빼고 레타의 허무했던 퇴장에 시간을 좀 더 할애했어야 한다고 봐요 . 2번 퀴니와 코왈스키. 커플 다툼은 전체 이야기와는 붕 뜨고 퀴니의 편 환승은 이해는 갔지만 설득력이 있으려면 다음편으로 넘겨서 자세히 다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퀴니의 능력과 티나와의 자매 관계를 이용하려고 급하게 껴 넣은 것 같은데 어찌 자매가 말 한마디 안 섞는지. 캐릭터까지 붕괴시키고.. 갑자기 분위기 미친자... 어쩔거야... . 3번 내기니. 대사는 열 마디도 안되고 크레덴스 소맷자락 잡고 있는 것 밖에 안나오고. 떡밥이라도 던져주던가 미모는 열일했는데 너무나 무쓸모 캐릭터여서 개인적으로 너어어어무나 아쉽네요 ㅠㅠㅠㅠ . . 다음으로 내용과 연출이 기존의 해리포터의 세세한 설정들을 기억하지 않으면 이해 할 수가 없어요. 예를 들자면 처음 그린델왈드의 탈출 장면에서 마차가 출발하고 애버나시의 지팡이를 확대샷으로 보여주는데 해리포터를 다 봤으면 '앗 저 지팡이는?' 하고 다음 내용을 단번에 예상을 할텐데 해리포터를 안 봤으면 왜 보여주지 싶은 장면이죠. 그리고 피의 맹세, 덤블도어의 명성, 니콜라스 플라멜, 각종 주문과 세계관 등의 중요도를 잘 이해를 못 할 것 같아요. . . 그 외에 자잘한 저만의 의문점은 1. 주인공이 뉴트인데 왜 이렇게 비중이 적은 것 같죠. 2. 제목이 그린델왈드의 범죄인데 막상 나쁜 짓은 부하들 다 시켜서인지 악당으로서의 임팩트가 적어요. 그리고 오른쪽 눈이 자연스럽지 않고 너무 튀어나와 보여서 징그럽.. 3. 그린델왈드 탈출 때 나이드신 아재는 왜 살려둔 건지.. 4. 영국 마법부가 청문회 때 대단한 듯이 등장한 유모 죽인 분은 뉘신지.. 5. 집회 예고때 왜 하필 검정 천쪼가리들이 휘날리는지.. 6. 니콜라스 플라멜이 책펴고 대화하는 여성분은 뉘신지.. 7. 유서프가 복수 얘기하면서 피의 맹세를 언급하는데 어떤 맹세인지 누구랑 한 건지.. 8. 그린델왈드가 호스로 불어서 환영?미래? 보여주는 해골은 뭔지.. 9. 레타가 그 해골 깨트리니까 왜 파란 화염이 용의 형상으로 난리가 나는거지.. 그린델왈드가 의도한게 맞는건지.. 파리는 왜 싫대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