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샌드

샌드

5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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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라

영화 ・ 1962

평균 3.7

그리스 신화에 대한 현대적 각색이 인상적이였던 영화입니다. 물론 이 영화 자체도 60년 전 영화라 현대적이라는 말이 어울리나 싶기도 하지만, 시대는 상대적인 것이기도 하고, 이 영화가 오래 전 영화지만 당시 비슷한 시대의 영화들에 비해 더 앞서 가는 면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말이라 생각이 듭니다. 사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그리스 신화에 대한 식견은 없어 어떤 식으로 변주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서 더 찾아봐야 할텐데, 그 느낌만 받을 수 있던 건 좋기도 했지만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주는 재미 역시 훌륭하지만, 프레임을 어떻게 구성하고 카메라 안에 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갈지에 대한 결과물이 상당히 좋아서 한 장면 씩 액자로 따서 걸어 놓고 싶을 정도의 장면이 엄청 많았던 영화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