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석미인

석미인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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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영화 ・ 2018

평균 3.4

우두커니 앉아 구두코를 멍하니 보던 날, 벤치 등받이에 몸을 기대었을때 느꼈던 안락과 죄의식. 혼란스러운 내게 몸을 기울이고 파도처럼 부서지던 옆 사람, 기억의 어느 공간에 데려다 주는 영화, 고통은 사람을 다음으로 넘어가게 해줄 수 있다던 얘기를 정말로 믿고 싶어서 여럿에게 했었는데 정작 나는 믿지 않았던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