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르네상스형뮤지션

르네상스형뮤지션

2 years ago

4.0


content

웰컴 투 렉섬 시즌 1

시리즈 ・ 2022

평균 3.8

'이건 약자underdog의 이야기고, 전 그런 이야기가 좋아요.' 축구다큐인데 구단주가 헐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 그래서 다큐도 종종 똘끼나 셀프까기가 나와서 좋고, 축알못도 이해할 수 있게 아주 잘 만듬. 특히 홈팀 애정이 엄청난 렉섬 주민들을 따뜻하고 사려 깊게 다룬 점이 이 다큐의 백미. 축구광으로서 이런 컨텍스트 다큐 넘나 애정한다(비록 아스널팬 구너지만). 이걸 무려 클럽 인수 구상 단계부터 다큐로 촬영할 계획을 짰다니 이 얼마나 흥분되는 프로젝트인가. 'ICH DIEN 1864 WREXHAM AFC' 인구가 고작 6.5만 명이지만, 훌리건에 뒤지지 않는 축구 열정에, 세계에서 3번째로 오래된 프로클럽에, 레이스코스(경마장, 웨일즈어로 카에 라스) 홈구장이 1807년에 지어진 가장 오래된 축구경기장이라니, 이런 역사를 가진 구단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 '쓴맛을 봐야 단맛도 느껴지는 거겠죠?' 회차의 주제나 연출의 톤이 달라서 즐기는 맛이 있지만, 어쩔 수 없이 퀄리티나 재미의 차이도 그만큼 존재. 시청 전. 5부 리그에서 3부로 2년 연속 승격. 이런 FM(football manager) 게임 같은 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