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박상민

박상민

3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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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방전선, 산리즈카의 여름

영화 ・ 1968

평균 3.9

산리즈카 마을에서 벌어진 강제토지수용 반대 및 공항 건설 반대 투쟁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오가와 감독의 전작 압살의 숲처럼 투쟁하는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그들과 함께하는 카메라를 통해 투쟁의 역동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영화의 마지막, 항공뷰로 찍은 마을과 논밭의 이미지를 보면서 마치 감독 스스로 저 아름다운 지역을 강제로 훼손하지 말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조율하라고 바깥세계를 향해 외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