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SOHAN
4 years ago

눈으로 만든 사람
평균 3.6
나는 흔들리는 그림자에 마음을 빼앗겨본 적이 있다. 밤새 등을 밝혀본 적이 있고 아무것도 반사하지 않은 창인 채로도 바깥을 꿈꿔본 적이 있다. 빛과 동시에 존재하는 눈사람을 알고 있고 보이지 않아도 사라진 게 아닌 것들을 알고 있다.

SOSOHAN

눈으로 만든 사람
평균 3.6
나는 흔들리는 그림자에 마음을 빼앗겨본 적이 있다. 밤새 등을 밝혀본 적이 있고 아무것도 반사하지 않은 창인 채로도 바깥을 꿈꿔본 적이 있다. 빛과 동시에 존재하는 눈사람을 알고 있고 보이지 않아도 사라진 게 아닌 것들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