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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Binary)

이진수/(Binary)

3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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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소마 감독판

영화 ・ 2019

평균 3.6

“세상에서 가장 고통받는 동물이 웃음을 발명했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 “위로는 건성이 아니라 진심으로 해야 하는 거야”
#영화를 보다 보면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압도적인 영화지만
역설적이게도 주인공의 트라우마 치료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다

마지막 결정은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추기 위해 내린 선택일까
아니면 그 퍼즐로 하여금 그녀의 치료가 완성된 것일까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2003년 作品 올드보이) *엔딩의 미소는 블랙스완의 “나는 완벽했어”를 떠올리게 한다 Mighty and dreadful beast. With you, we purge our most unholy affekts. We banish you now to the deepest recesses, where you may reflect on your wickedness. "강하고 두려운 짐승이여. 그대로 하여금 우리의 불경한 감정을 정화하겠노라. 이제 그대 스스로의 사악함을 반성할 수 있는 깊숙한 오지로 추방시키리라." #정말 끝까지 달려가
발 디딜 틈 하나 없는 절벽 같은 영화를 만나고 싶다면 #경고 Warning ****심약자 주의**** #지난 사랑의 상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 덮고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은 자식에게 사랑을 쏟으며 가리면 된다
뭐든지 이렇게 채우면서 살 수 있다면 인생 정말 쉽다
 이게 말이 된다면 지난 상처도 새로운 상처로 가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게 효과가 있을까, 그게 옳은 해답일까 그때가 오면 난 다시 웃을 수 있을까 당신은 그 웃음을 위해 어떠한 대가도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인가 
#곡성과 함께 가장 몰입도 높은 영화 중 하나. 그 누구도 전개될 이야기를 예상할 수 없을 만큼 신선하고 충격적이다
#시각적 압도에 그치지 않고 생각할 거리도 끊임없이 생산하는 관객을 매료시키는 영화다 #한번 시작하면 끊을 수 없다 극장에서 이 영화를 다시 보고싶다 #아리 애스터와 조던 필이라는 새로운 시대의 호러 대가들이 공존하는 시대에 살 수 있어 영광이다
#아리 애스터와 와킨 피닉스가 돌아오는 4월이 기다려진다 #마스터피스 #한 뿌리 영화: 아이즈 와이드 샷 #영원히 잊지 못할 미소 #같이 슬퍼하고 아파해줄
동반자, 친구들을 만났기에 지은 웃음일까
불에 타 무너져내리는 천막처럼
이곳에 이들과 함께 동화되어 살게 되면
자신의 상처도 어느 순간 치유될 걸 느꼈기에 지은 미소였을까
아니면 이미 상처는 치료되고 없어진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