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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가 시체 한 구와 함께 텍사스에서 국경을 거쳐 멕시코로 향하는 로드 무비. 법이 구현할 수 없는 정의를 실천하는 피트(토미 리 존스) 라는 캐릭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그랜 토리노> (2009)에서 우직하고 고집 센 월트 코왈스키를 연상시킨다. 한 노동자가 세 번 매장되는 스토리를 통해 미국의 영원한 숙제인 멕시코인 불법 체류 문제를 다룬다. 생명의 귀함과 공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토미 리 존스의 웨스턴 장르를 다루는 솜씨는 <홈즈맨> (2014) 이전에 그의 장편 연출 데뷔작부터 예사롭지 않다. 원제는 <멜키아데스 에스트라다의 세 번의 매장>으로 2005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2016.9.1 왓챠플레이로 감상, 222.1.10 재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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