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
6 years ago

아라시의 다이어리 -또 다른 여행-
평균 3.8
0416 오늘로 ep4까지 봤고, 아껴보는 중이다. 아낀달까, 마음 굳게 먹은 날 고민고민하다가 켠다. 굉장히, 사실 아직도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되게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어느 날 문득 마음 굳게 먹고 보기 시작했던 건데, 특히 1화는 정말 보기 힘들었다. 마냥, 이들이 이렇게 떠나가고 다시 안돌아오면 어쩌지, 다시 모일 수 있을까 같은 걱정같은 걸 해왔는데, 보면 볼 수록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다. 또 담담해졌다. 진심으로 임하고,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는, 말이 아닌 자신들의 본업으로, 음악과 공연으로 감사를 전하는 모습들이, 정말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다보니 안심도 되고 안정도 됐다. 마침내 그 날이 와도 편안한 마음으로 잘 다녀오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에피소드들을 보면 볼 수록, 조금 웃길 수도 있는데 굉장히 성장하는 기분이 든다. 내 생각이나 마음가짐이 말이다. 진짜 어른들의 생각을 듣고 전달받는 느낌이라, 되게 상냥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어떤 정신같은 걸 고스란히 스며들 수 있게 되는 기분이라 보면 볼 수록, 그들에 대한 마음도 그렇지만 나 자신이 성장하는 기분이 들고 있다.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같은? ㅋㅋㅋ 어쨋든, 괜찮을 것 같다. 올해가 지나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