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Hyoung_Wonly

Hyoung_Wonly

1 year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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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세 딸들

영화 ・ 2023

평균 3.7

가족을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할 수 없다. 모르겠다. 가족은 가장 가까운 존재라지만, 동시에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존재다. 그렇지만.... 사랑이란 서로 날마다 더 잘 알아가는 것만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웠다. 알 만하면 상대방에게서 새로움을 찾아낸다. “알 수 없어요.” 라고 매일 고백하는 느낌이다. 사랑이란 상대를 완벽히 이해하여 나랑 하나가 되겠다는 선언이라기 보다 둘로 존재하겠다고 선포하는 것이다. 가족은 상태가 아니라 과정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