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JH

JH

6 years ago

3.5


content

에로스 + 학살

영화 ・ 1970

평균 3.5

실제 사건을 각색하여 20세기 초의 페미니즘과 아나키즘을 치정적 관점에서 실패로 규정하고, 학생운동을 실패한 현재 상황과 동일시하여 다가오는 70년대의 불안감을 암시한다. 카메라 구도나 연출은 세련된 점이 많이 느껴지지만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방식에 잠시라도 집중하지 못하면 쉽게 길을 잃어버린다. 설령 집중하여 보더라도 배경지식이 부족하다면 추상적인 함의를 파악하기 혼란스럽지 싶다. 실제 사건인 아마카스 사건과 전공투, 그리고 이토 노에와 오스기 사카에라는 인물이 누군지 대충은 알아야 극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