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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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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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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

영화 ・ 1965

평균 3.7

2024년 03월 26일에 봄

“닿지 못한 목소리와 혁명이 되지 못한 몇 자의 시” 개인적으로 ‘데이비드 린’감독의 작품 중 조금은 지루하게 본 작품이다. ‘유리’라는 인물이 러시아 국가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와 그의 인생은 잘 보여준 것 같다. 얼음의 성 안에서 적은 사랑을 담은 시는 작은 혁명의 불꽃이 되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사랑의 불씨는 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토록 바라던 순간에 그의 심장이 목소리 채 낼 수 없게 가슴을 조여오고 끝내 닿지 못했다. 시리면서도 한편으론 따듯한 처절하면서도 애절한. 러시아의 엄격한 국가에서 지성인이 설 곳도 그저 살얼음판 위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