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만두

만두

2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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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아 비바

책 ・ 2023

평균 3.9

이러한 글들은 어느 카테고리에 속하나 소설이라고 쓰여있지만 글쎄? 내 무의식의 반영 같고 오프라인에서의 알고리즘 같기도 하고, 어떠한 잘 쓴 글들을 보면 아 내가 쓰고싶거나 생각했던 것들을 잘 표현해낸 느낌이었다면 이 책은 그냥 내 머리속을 그대로 읊어낸 모양새이다 나 라는 것이 현재를 스치고 지나간 과거가 현재가 된 미래가 그 모든 것이 순간이 아닌 흐름으로 인식되는 미완의 불완전의 모든 것- 무한화서 이후로 단숨에 읽어내고 또 꺼내보고 다 소리내어 읊어 내고 싶고 체화해 그 말랑한 또다른 말랑한 해파리 중 하나의 부위가 되고 싶은 왜 나를 통해서 무언가 남기고 발현하고 사라지고 싶은지 글을 쓰고 말하고 소리내고 싶에 만드는 연결감 가끔 만나는 이런 이유 모를 운명적인 것들 이유는 사실 필요도 없음 살아있게 하는, 무언가 잃어버린채 살아가다가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중심의 자석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