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BIGMAC_bro

BIGMAC_bro

2 years ag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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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

영화 ・ 2024

평균 2.0

마석도가 콘크리트 유토피아 세상에서 벌이는 부산행, 반도 느낌의 액션극. 마동석이라면 익숙할만한 요소들이 콘.유 세상에서 펼쳐진다. 유머스타일도 비슷하고, 오랜만에 마동석과 투샷을 보여주는 버거형 박효준 캐릭터는 윤철주가 떠오른다 ㅋㅋ 감초역할로 좋았음. 추가된거라면 파괴력이 느껴지는 청불액션~? 확실히 허명행 액션장인 감독님의 첫 장편이라 그런지 액션하나는 정말 시원시원함. 입에서 훠우 소리가 나올정도로 썰어버리네 ㄷㄷ 그런 액션들의 맛을 걷어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동일한 세계관을 가진 명분이 좀 의아하다.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같은 분위기를 원한것도 아니지만, 너무 <반도>, <택배기사>가 떠오르는게 우선 신선함이 없었고- 대재난 이후의 상황묘사만 가져갔어도 좋았을텐데 추가된 설정까지 있어서 그런지 뭔가 좀 중심없이 따로 돌아가는 느낌. 콘.유 와 세계관 설정만 같지 독립된 이야기라고 해도 비교가 되는건 어쩔수가 없네… 이럴거면 아예 다른 세계관으로 가던지, 마동석 이외에 빌런 캐릭터를 강하게 살려서 균형을 맞췄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약했음. 전체적으론 킬링타임 액션영화로는 맛이 괜찮았고, 허명행 감독 X 마동석 배우의 다음 작품인 <범죄도시4>의 액션에 기대감을 갖게하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