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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디네

운디네

8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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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고리

책 ・ 2019

평균 4.1

최근에 어떤 전시를 보다가 이사람 글이 생각이 났다. 전부 눈으로 봤는데 기억은 다른 감각들로 할 수 있다. 건물은 오래되었고 소리는 주위를 돌았으며 물은 침착하지만 자꾸 아래로 빠졌다. 이따금씩 움찔거렸다. 내가 서있는 섬도 천천히 돌았다. 나는 이것이 모두 깜빡하면 몰입이 깨지는 거친 끄적임같은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안에서 정말로 편안했다. 어디로 데려가도 긴장하지 않았다. 허풍이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