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별,

별,

8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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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휠

영화 ・ 2017

평균 3.3

2018년 01월 24일에 봄

인생은 이유도 모른채 저지르는 불장난의 연속. 해놓고 후회하지만 어느새 다시 저지르는, 이성으로는 통제할 수 없는 감성의 불장난. 큰 불이 될 수 없는 그저 장난 같은 불장난. - '원더 휠'로 상징되는 궤도 내에서 상승과 하강은 가능하나 이탈은 불가능한 삶. 그 답답하고 미칠 것 같은 폐쇄의 감정을 멋지게 표현해낸 케이트 윈슬렛의 연기와 감정의 흔들림을 색변화와 클로즈업으로 놀랍게 표현해낸 비토리오 스토라로의 촬영 그리고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도 미묘하게 인생을 향한 비관적인 시선을 변주해낸 우디 앨런의 각본과 연출. - 그러나 난 이렇게 인생에 대한 냉소가 느껴지는 영화가 아닌 온기 어린 미소가 느껴지는 우디 앨런의 영화가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