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석미인

석미인

7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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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근

영화 ・ 1985

평균 3.9

2019년 05월 08일에 봄

각본가 가치오 모세티는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대학 수업의 과제로 제출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영화학자 나니 알바니오는 이 극본을 가리켜 마치 중국 퍼즐 같다는 평과 함께 과제 최고점을 주었다. 모세티는 중국 퍼즐이 뭔지 모른채로 각본을 제작자 다르테오에게 넘겼고 흥행실패를 거듭한 라틴 스콜세지가 영화를 감독하게 된다. 실의에 빠져있던 감독은 영화에 회의를 느꼈고 이를 감지한 촬영감독 마이클 발하우스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카메라웤을 선보이며 영화를 지휘한다. 한편 한박자 늦게 상을 수여하기로 유명한 깐느 영화제의 (1986년) 심사위원장이였던 바레티 카니오의 강력한 주장으로 이 영화는 깐느 감독상을 받게 되는데 마틴 스콜세지는 수상소감에서 이 글에 등장한 모든 이름은 다 뻥이며 진실을 아주 극소량 담았다고 했다. 이 영화가 꿈의 내용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황당한 상황을 무리없이 수용하기엔 꿈처럼 좋은 무대는 없지라고 대답했다. 이 영화의 마지막을 어떻게 내야할지 몰라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물었는데 거지같은 꿈을 꾸더라도 다음 날엔 출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물론 이제 이 글을 하나도 믿지 않겠지만 뭐 그렇다고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