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제러미베러미

제러미베러미

6 years ago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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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 안개의 덫

영화 ・ 2014

평균 1.8

[인디 밴드 보컬 주인공]이 눈에 팍 들어오길래 오 이건 무조건 봐야지 하고 보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초반에 와 이거 진짜 웃기다 일부러 못 만들었나 제대로 B급 감성이네 감독이 천잰가 했다. 그런데 감독은 천재가 아니었고, 이 쓰레기는 0.5점도 아깝다. 다른 0.5점 영화들에게 미안해서 전부 1점으로 올려 주고 싶은 마음이 뭉글뭉글 피어오른다. 고발하는 영화도 아니었고, 장점이 전무하다. 이 영화의 기능은 당신의 분노를 이끌어 내는 것 밖에 없다. 화내고 싶을 때 이 영화를 보면 된다. 아마추어들의 대단한 도전이길 바라는 마음도 5분이면 사라진다. 왜냐면 대충 줄거리의 틀이 나오는데 중요한 소재를 돈벌이용으로 대충 때려 만드는 모습이 역겹기 때문이다. 실력도 없으면서 준비나 조사도 형편없고 그냥 에로 영화로 돈이나 벌어야겠다는 마음가짐 밖에 없어 보인다. 당신의 1시간 24분을 부디 다른 행동에 쓰길 바란다. 차라리 그 시간에 아무것도 안 하고 숨만 쉬더라도 이 영화를 보는 것보다 이롭다. 영화를 해부해서 쓰레기 같은 부분을 들춰내고 싶은 마음까지 싹 가신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만들기도 어렵겠다 100점도 어렵지만 0점 받는 것도 어렵다는 말이 있지 않나. 이 것에서 의미 같은거 찾아 내려고 하지 말길 바란다. 어떠한 의미도 없다. 만약에라도 어떤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면 그건 그냥 당신들의 머릿속에서 나온거다. 이 영화가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럼에도 끝까지 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런 쓰레기 영화도 있다는 것이 다른 독립 영화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 영화를 예로 들며 이제 다른 영화를 올려 칠 수 있게 되었다. 절대 이 영화를 보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