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강인숙

강인숙

6 years ag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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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디드

영화 ・ 2014

평균 3.4

아담 샌들러와 드류 배리모어의 중년의 로맨스. 벌써 중년? 중년이라기엔 아직 젊은 두 사람이 보여주는 뻔한 스토리이지만 줄곧 미소지은 채 보게 되는 유쾌한 영화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펼쳐지는 여행은 아쉽게나마 광활한 아프리카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하품이나 쩍쩍 하고 있는 느긋한 사자도 보고, 귀여운(?) 코끼리도 만져보고, 이리저리 미친 듯 날뛰는 도도새를 타고 버티는 경기도 재미있었더. 아프리카의 열정이 넘쳐흐르는 노래와 춤도 좋았고. . 두 형제를 둔 엄마, 세 자매를 둔 아빠. 이 가족이 과연 블렌디드(화합)될 수 있을까? 짐의 천하태평인 성격도 성격이지만, 로렌의 재치있고 지혜로우며 속넓은 성격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도 같다. . 아이들에겐 엄마와 아빠가 다 필요해. 그러니 엄마를 잃은 세 자매의 아픔, 그리고 무관심한 아빠를 둔 두 형제의 빈자리가 두 사람으로 인해 잘 치유되고 채워질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