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여원

여원

2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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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책 ・ 2024

평균 3.9

책을 읽는건 시각적 도움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건 시각 외에 다른 감각을 깨워가면서 읽는 과정이었다. 이야기 속 형태나 소리, 냄새를 상상하며 읽어보았다. 그리고 내가 아닌 누군가의 삶에 집중해보았다. 작가님 그리고 작가님의 손님들, 가족들, 학교 친구들... 삶은 누구에게나 고통을 준다. 하지만 경계를 넓힐수록, 세상을 알아갈수록 고통은 옅어진다. 작가님의 관찰력에, 깨달음에, 필력에 흠뻑 빠져 읽다보니 나의 고통도 옅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