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소설 같지가 않다. 이 많은 인물들이, 그러니까 정세랑 작가가 의도한 퍼즐들이 생경하면서도 동시에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들이 느끼는 감정과 견디고 있는 삶이 어느 정도는 우리에게도 실제하기 때문이겠지요. '아무도 한나가 사서인 걸 모르지만 한나는 사서일 것이다. 앞으로 또 어떤 직업을 갖게 될지 몰라도 비밀리에는 사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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