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끼나루
8 years ago

익사에서 구조된 부뒤
평균 4.0
1. 부뒤는 정말 '그리스도'인가? (내내 의심을 가지고 보다가, 마지막, 십자가를 이고가는 모습) 2. 부뒤의 '움직임'은 근대와 현대의 일상 속에서 작동하기엔 너무 좁다. 마지막 풀숲에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밀실에서의 움직임을 비교해보라. '야만'은 누가 붙이는 말인가. 3. '오즈 야스지로'. 당신은 설마.. 4. '영화 안에서의' 음악을 기가 막히게 쓴다. 5. 누가 봐도 강간의 기운이 감도는 장면을, 즐거운 섹스로 변모시킨 쇼트의 진행은 이해하기 어렵다. (그것마저 장 르누아르의 비꼬움이었다면 모르겠지만..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