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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독발버둥치며본다

영화고독발버둥치며본다

6 years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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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문4: 더 파이널

영화 ・ 2019

평균 3.4

<엽문 원정기를 위한 마지막 4편 > . 1950년대 6.25전쟁시절에 개봉한듯한 영화, 또는 중화인민공화국 예비군 훈련 실내교육시간에 시청각자료로 보여줄듯한 최악의 반미영화, 최악의 중화민족우월주의 영화. . 이걸 한국인에게 돈받으려고 상영한 배급사와 영화관은 제정신인걸까? 중화 민족주의가 도를 넘어서서 중화우월주의로 전락해 인종차별을 호도한다. . 중국뽕이 과한건 내수용으로 제작된 중국영화라 치더라도, 시리즈 완결까지 11년의 대장정의 기간만큼 어른이 된 관객이 자신의 나이만큼 나이든 엽문에 어울리는 최후의 싸움을 기대했건만, 정작 영화속에서 보여주는 건 청소년지도사로 전직한 엽문과 죽창으로 미국인을 찌르게끔 유도하는 억지 인종차별주의 모습이 가득했다. (가라테와 쿵푸로 무슨...하도 황당해서 나는 이 영화가 인종차별을 당하는 중국인을 통해서 역으로 중국인이 중국외 유색인종을 차별하게끔 호도하는 나치즘식 영화라 느껴졌다. ) . 또한 어설픈 편집에, (치어리더 여자 어머니가 경찰관한테 다급하게 전화하는 씬 이후, 엽문을 중심으로 영화속 시간이 사나흘은 흘러버린후에 느닷없이 경찰관이 전화받고 곧바로 온 장면이 나온다. 시공간이 뒤틀어진 씬 구성이다.) . 액션씬은 전작 1,2,3,외전에 비하면 매우 협소하며, (해외로케비용 때문인지 몰라도 일대일로 평이하게 투닥투닥 거리는 것만 짧고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 영화속에서 엽문이 듣보잡 취급당하는게 어이없었는데, ( 1,2,3편을 생각하면 솔직히 국민영웅 대접받는다라는 설정으로 접근해도 되는데, 아무리 타향 타국이라 하더라도 이런 대접은 좀... 무슨 포켓몬도 아니고 매번 리셋인가. 개연성이 엉망이다. 무슨 추천서를 참...) . 영화 밖에서는 반대로 엽문을 중화민족주의의 상징성으로 만들어 끝내버렸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가족주의와 소박한 삶을 살던 엽문의 모습을 중심으로 보여줄거면 3편처럼 만들어야지...) . 영화 겉과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엽문이 다르니 중화민족 우월주의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리둥절 할 뿐이다. . 마지막으로 이 영화는 기생충과 다른의미로 흑백버전으로 상영되길 바란다. 부디 중국내에서만. . . . ps. cgv가 주는 서프라이즈 쿠폰 8천원 할인가가 사실은 정가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계속 실망감이 남는 영화만 골라내는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