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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 Roh

Uncle Roh

9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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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X에게

책 ・ 2009

평균 3.9

미 구아포 (Mi Guapo) 그건 하늘 처럼 파란색이 아니라 분명 잘 익은 자두의 파란색이었어요. 그 파란색을 오늘밤 어둠 속에서 편지에 담아 감방에 있는 당신께 보냅니다. 22p Habibi (하비비) 액정에 뜬 당신의 문자 메시지가 하늘보다 더 밝게 빛나네요. 25p 매일 밤 당신을 조각조각 맞춰 봅니다-- 아주 작은 뼈마디 하나하나까지. 27p. 카나딤 (Kanadim) 미 구아포, 미 소플레테, 나의 카나딤, 야 누르, Mi soplete "나의 횃불' 이란 뜻의 스페인어 부재가 無라고 믿는 것보다 더 큰 실수는 없을 거예요. 그 둘 사이의 차이는 시간에 관한 문제죠. 無는 처음부터 없던 것이고, 부재란 있다가 없어진 거예요. 가끔씩 그 둘을 혼동하기 쉽고, 거기서 슬픔이 생기는 거죠. 11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