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MayDay

MayDay

1 year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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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위험한 특종

영화 ・ 2024

평균 3.5

2025년 02월 11일에 봄

“처음이 되기 위한 고군분투 끝에 남아버린 윤리 딜레마” 영화 제목만을 보고서는 그날의 역사의 현장을 담아낸 영화인 줄 알았으나, 그 현장을 담아내기 위한 뒷모습의 이면을 보여주어 오히려 더 리프레쉬 되는 듯한 경로에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단독 보도’ 혹은 ‘첫 번째 중계’등과 같은 타이틀에 목숨을 거는 언론들의 고군분투는 지금과도 다를 것 없어 보였다. 욕심에 눈이 멀어 따라오는 윤리적 딜레마는 진실을 먼저 보여주어야 한다는 명분을 가진채 이미 카메라 밖으로 벗어난다. 하지만 끝에 남아버린 것들은 남은 자들의 허황된 감정과 그제야 찾아오는 엄청난 후회, 책임감 등만이 카메라 안에서 잔존한다. 긴장감을 준다는 의미가 잘 와닿았던 영화로 큰 기대 없이 보았다가 보는 내내 기대치가 높아졌고 끝까지 잘 마무리한 것이 임팩트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