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이건화

이건화

6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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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꾼 우시지마 시즌 1

시리즈 ・ 2010

평균 3.7

원작을 다 보고 드라마도 찾아볼까 했는데, 이게 뭐냐 안 볼랜다. - 다 보고 여운이 깊어 원작을 몇번이고 다시 봤다. 그렇게 한달이 돼서야 한번 드라마도 봐볼까 하고 1화를 켰다.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인 비서? 그 친구 때문에 뭔가 순해졌다. 물론 오롯이 비서 때문은 아니다. 사장님과 에자키의 캐스팅은 왜 저런가? 원작에서 특유 그림체는 이 작품의 어둡고 막막한 분위기를 더해줬고 우시지마는 더 무서웠다. 이 드라마의 우시지마는.. 더콰이엇이 자꾸 생각난다. 작은 풍채와 초롱초롱한 눈빛. 그래도 시즌 3개와 극장판 4개까지 나왔다니 참고 볼 예정이다. 아무튼 난 보고 있다. - 반 정도 보고 들은 생각은 생각 보다 괜찮다. 우려 만큼 최악이지도, 기대 만큼 너무 좋지도 않았다. 사채꾼 우시지마 독자라면 누구나 보고 '아!'하고 떠오를 에피소드들을 원작의 옴니버스와 다르게 교묘히 섞어 놨다. 이 점은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난 극호다. 내가 좋아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인 샐러리맨도 자연스레 나와 너무 좋다. X무위키를 보니 더 좋은 에피소드들도 드라마로 나온다니 기대가 된다. - 생각보다 좋았다. 그게 결론이다. 다만 기억에 남는 명대사(?)와 같은 것들이 다르게 쓰이기도 해서 아쉬웠다. 이 장면에서 우시지마라면 이 말을 해야해! 이렇게 행동하고 말하겠지?!! 라고 생각하면 1. 오리지널 캐릭터 비서가 개입해서 그렇게 흘러가지 않음. 2. 그대로 하지만 뭔가 분위기가 안 살거나 '뭔가' 이상함 으로 흘러 가서 다소 아쉬웠다. 배우의 말을 빼놓을 수 없다. 처음 봤을 때 우시지마역은 정말 미스캐스팅이고 보기 싫었다. 사실 지금도 미스캐스팅이라고 생각하고 별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잘한다. 좋다. 우시지마는 토끼를 통해 귀여움이 나와야 하는데 마지막 채소로 나타나서 아쉽다. 물론 귀여운거 말하기 게임(고문)에서 토끼를 말하긴 했으나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