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장우찬

장우찬

6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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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떡볶이

책 ・ 2019

평균 3.5

나와 닮은 문장을 발견하면 울컥 마음이 떨린다. 슬픔이라고 말해야 할까. 감동이라고 불러야 할까. 그 사이를 오고 가는 감정이 넘실거린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든 <아무튼, 떡볶이>에서 정말 예견치 않게 눈물을 쏟았다. 나는 내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 불쌍하고 부족한 내가, 이 세상에서 어디 한 자리 비집고 들어가 꾸역꾸역 살아갔으면 좋겠다. 떡볶이와 정말 관련없는 이 리뷰가 <아무튼, 떡볶이>를 읽은 나의 가장 솔직한 마음이다. 책을 덮고도 마음이 안 좋다.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잔잔한 상태가 아닌? 끊임없이 울렁이고 있다. 힘을 내보자.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