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가람동

가람동

10 years ag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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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경비원

영화 ・ 1992

평균 3.0

세잔의 그림에는 목 맨 사람이 없지만, 하데스는 직접 목을 매 예술의 실재함을 증명했다 합니다. 그의 가치를 유일하게 알아준 이는 부인, 페르세포네가 유일했다고 하는 데요. 아무쪼록 그녀가 오랜 시간 끝까지 그 가치를 잊지 말았음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12부에 살고 있는 신들은 자본의 달콤함에 자신들의 존재성까지 잊고 산다 전해지는 데요... 그래서인지 지상의 인간들도 12부에 살고 있는 신들을 잊은 지 오래라 합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래서야 인간들도 신들따라 자본에 잠식당해 인간성을 잃는 것은 아닐까, 우려가 아주 큽니다. 크로노스가 좋아하겠어요? 잡아 먹힐 일이 멀지 않아 보이네요. 말도 마세요. 제우스는 이번 사건으로도 반성은 않고 돈놀이에만 열중이랍니다. 오늘도 매일같이 뉴욕뉴욕하지 뭡니까? 사무실에 시계만 잔뜩 두면 뭐하나! 세월이 기다려 주지 않아요 잊혀지면 끝인데 말입니다! 으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