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영화를 <아무르>부터 <일곱번째 대륙>까지 역순으로 되짚으며, 그의 영화관을 메이킹 필름, 출연 배우들과 본인의 인터뷰로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 '미카엘 하네케'에게 흠뻑 빠진 나로서는 그의 작품들에 대한 간단한 코멘터리라도 무척이나 기뻤지만, 9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그의 10편의 작품을 다루기에 깊이 있는 성찰이 없었다는 아쉬움이 든다. - 단, 영화 속으로 현실을 외면하고 도피하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집요하게 응시하며 쫓아가는 그의 영화들에 대한 하나의 참고자료로서는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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