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이종인

이종인

4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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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네이션

책 ・ 2022

평균 3.4

도파민에 대한 깊은 과학적 지식보다는 도파민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에 더 초점을 맞춘 책. 도파민, 중독, 뇌과학에 대한 상세한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다른 책을 읽는게 나아보인다. 고통으로 쾌락을 얻어라, 솔직해져라, 친사회적 수치심은 좋다 등 어떻게 보면 자기계발서처럼 보일 수 있는 부분들을 작가 자신(정신과 의사)과 환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한다. 이러한 환자들의 경험과 교훈(?)을 살펴보면 지극히 개인적이고 결과론적인 느낌이다. 마약과 약물치료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들도 있다. 이 때문에 작가의 주장이 매우 설득력있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내가 무언가에 중독되어 있다고 느껴지거나, 어느정도 과학적 배경이 들어간 자기계발서를 읽고 싶다면 이 책을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