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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h

ssah

1 year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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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책 ・ 2016

평균 4.0

4권 - 19세기 유럽 특히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ㅂㄴㅊ ㅇㅁㅇ 센세의 번역이 오랜건지 원래 이렇게 까다로운 텍스트인지 모르겠지만. 뭐랄까.. 형식적 안정성이나 탁월성보다도 ‘리얼리즘의 승리’에 연장선에 있는 알고보니 ~ 체제비판 중인 작가가 아니면 지면을 할애하고 싶어하지도 않는.. ‘사회사’적 시각이 일관되게 탑재되어 있어서 좋다 화려한 부르주아 예술이나 태평한 연애소설 같은 건 혐오하는. 사조 그 자체에 대한 이해보다는 일요써클의 하우저가 어떤 양반이었는지 이해해보는 시간 물론 얼마나 많이 읽었겠냐만은 문예사조 몇세기의 흐름은 단숨에 진단 내리는 야심만만한 문체를 보면 신기하다 전기적 사실들만 나열해도 균열은 있을 테니 완전한 완전성이나 온건한 온건성 같은 환상은 일찍 버려야겠으나 그럼 뭘믿고 가는거냐 싶은거다 영국으로 망명하고 원고를 완성하기까지 10년을 인내하려면 음청난 자기확신이 필요했을 것 같음 타임머신 발명되면 저 시기로 돌아가서 세계사복판의 좌파백인남성지식인의 야심만만 좀 얻어오고싶다네